경북고 출신 대형타자 정성렬(22·한양대·4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국가상비군 소속, 외야수 정성렬은 이달 초 서울시내에서 박찬호(LA다저스)의 매니저인 스티브 김, 한양대 이종락체육부장이 동석한 가운데 미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관계자를 만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는 구체적인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리조나는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53회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정성렬의 활약을 지켜본뒤 필요하면 미국에서 약 20일간 정성렬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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