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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리스금융주식회사(주) 장선기 대표는 10일 박모씨 등 이 회사 노조원 31명을 업무방해혐의 등으로 대구 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
장대표는 고소장에서 노조원들이대구리스의 퇴출결정을 전후해 가교리스사로의 인수인계를방해할 목적으로 경영진의 회사 출입을 막고 인장 인수를 방해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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