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이 바닥권을 쳤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더해가면서 아파트거래가 구체화되고 있다.부동산업자들은 실수요자들의 경우 지금이 내집마련 전략을 짜야할 적기라고 말하고 있다.또 '소유'에서 '주거'로 아파트투자개념이 바뀜에 따라 아파트 선택시 생활편의시설, 교육,건강, 교통 등 입지를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히고 있다.
부동산 업자들이 분석한 아파트 선택방법을 알아본다.
▨교통(역세권)
지하철 1호선 역세권아파트가 투자 포인트이다. 지하철역까지의 거리가 도보로 10분, 시내유입시간이 20~25분이내에 위치한 아파트가 적격.
대구시 달서구 상인역 인근 아파트의 경우 실거래가 기준 26평형 6천8백만~7천2백만원, 32평형 9천5백만~1억5백만원, 49평형 1억3천만~1억4천5백만원 등이다.
동구 아양교역 인근 아파트로는 구 산업대 부지 진로아파트 등이 있으며 시세는 24평형 8천만원선, 31평형 1억원정도.
▨생활편의
신천주변 아파트, 특히 수성구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단연 돋보인다.
수성1가 신세계아파트와 수성4가 구 코오롱부지 아파트 등이 대표적.
시내유입이 10분내외이며 백화점 등 각종 유통시설, 지하철, 신천 둔치, 금융기관 등 입지조건이 뛰어나다.
신세계의 경우 33평형 1억5백만~1억1천5백만원, 43평형 1억4천~1억6천만원이며 구 코오롱부지의 경우 26평형 9천만원, 33평형 1억2천만~1억3천만원 등이다.
▨교육
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을 경우 이를 고려한 아파트 선택이 요구된다.
예를 들면 수성구 범어동 경남타운, 가든 1·3차, 장원맨션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이들 아파트는 교육여건이 좋은것 외에도 주변에 유흥시설이 거의 없고 범어공원, 레저시설등이 갖춰져 5년이상 장기 거주자들이 많은게 특징.
장원맨션의 경우 33평형은 1억~1억5백만원, 가든3차는 33평형이 1억2천만~1억3천만원 등이다.
▨환경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배후지에 산, 강 등을 낀 아파트가 급부상하고 있다. 도심아파트보다는 도시외곽지역 아파트들이 입지가 나은편.
동구 지묘동 팔공보성, 태왕, 화성명산, 우방 왕산타운 등과 앞산앞 효성타운, 대덕맨션 등이해당된다.
팔공 보성은 26평형이 6천만~7천3백만원, 우방 왕산은 32평형이 9천만~1억5백만원에 시세가형성.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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