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안팔려 농가타격 학교 단체급식 했으면

입력 1998-08-10 14:11:00

얼마전 신문에서 농림부 장관이 밥에 우유를 말아 먹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요즘 우리 축산업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소값이 무척 싸고 우유까지 팔리지 않아 고생이 심하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장관이 직접나서서 우유 더 먹기 운동을 강조한것 같다.

이렇게 우리들이 우유를 많이 소비해야 할때 학교에서는 왜 우유급식을 하지 않는 것일까의문이 든다.

나는 중3 학생인데 학교에서는 우유급식을 하지 않는다. 학교에서 단체로 우유급식을 한다면 우유를 먹어서 건강에 좋고 축산농가에서도 우유를 많이 팔수 있으므로 1석2조의 효과를거둘수 있을 것이다.

여러기관에서 학교들을 대상으로 우유급식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할 것이다.

한정우(대구시 효목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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