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일 전구간이 개통된 대구 지하철1호선이 9일로 완전 개통 1백일을 맞았다. 1백일동안 지하철1호선은 1천5백10만4천여명의 승객을 수송, 하루 평균 15만1천여명이 지하철을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백일간 운송수입은 62억8천3백여만원으로 하루 평균 6천2백83만원이었다.
지하철1호선의 하루 평균 이용승객 15만1천여명은 부분 개통때의 하루 평균 7만1천여명보다2배 이상 증가한 것. 그러나 당초 지하철공사가 전망한 하루 평균 이용승객19만여명보다는훨씬 적은 인원이다. 지하철공사는 월드컵축구, 여름방학, 장마 등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승객이 저조하다고 분석했다.
신태수 지하철공사사장은 "지하철 1호선이 완전 개통된 이후 별다른 사고없이 운행돼 지하철은 시민의 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5백보 걸어서 지하철 타고 내려서 5백보 걷기운동'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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