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에도 인공위성을 이용한 최첨단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건설은 해양구조물공사에 인공위성 측량체계(GPS) 기법을 활용, 파일항타공법을 개발해 인천 액화석유가스(LPG) 기지공사에 시범적으로 적용했다.
이 회사가 개발해 인천 LPG 기지공사에 적용한 공법은 바다위를 지나는 가스파이프를 지지하기 위한 말뚝을 설치할 때 인공위성을 통해 전달받은 자료로 최적위치를 선정하는 기술이다.
GPS기법을 활용하면 기존 공법에 비해 공기는 2백51일에서 1백70일로 단축되며 측량비80%, 해상공사비 35% 등의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한 위치선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LG건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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