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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보험공사는 7일 (주)대우와 현대중공업(주)이 이란의 국영해운회사인 NITC사 및IRISL사로부터 수주한 3억5천만달러 규모의 선박건조계약에 대해 외화표시 수출보험으로지원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대우는 이란의 NITC사에 척당 4천6백만달러인 유조선 5척을, 현대중공업(주)은 IRISL사에 척당 3천만달러인 특수선 4척을 각각 수출할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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