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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은 빠르면 오는 8일 대북사업 실무진을 3차 방북시킬 예정이다.
현대그룹 고위 관계자는 "김윤규 대북사업실무단장(현대건설부사장) 등 실무진이 이번 주말이나 늦어도 다음주초 북한을 다시 방문, 금강산관광사업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중국 베이징(北京)발 평양행 고려항공이 매주 화, 토요일 2차례 운항되는 것을 감안할때 김부사장 일행은 오는 8일이나 11일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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