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곳에 휴가가지는 못하더라도 실직 가정에 조그마한 보탬이 된다면 외국 여행가는 것보다 낫습니다" 대구은행 경대북문 출장소 직원 7명이 여름휴가비와 회식비를 아껴 기쁜날이웃사랑에 동참했다.
'고객들의 표정에서 IMF를 절실히 느낄 수 있다'는 직원들은 대출을 받으려다 그냥 돌아가는 이들의 처진 어깨를 볼때 누구보다 가슴이 아프단다.
창구에 기쁜날 홍보물을 올려놓고 있는 직원들은 좀더 많은 고객들이 이웃사랑에 참가할 수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해왔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