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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강웅(李康雄·58)포항부시장은 "포항이 21세기 환동해권 중심도시로 뻗어나가는데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65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을 시작한 이래 내무부 각부서와 의성·봉화·영천군수를 비롯경북도 지방공무원장, 내무국장, 의회사무처장등의 요직도 두루 거친 정통 행정관료.대구사범과 영남대 행정학과,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이 부시장은 칠곡이 고향이며 부인 홍인화씨(53)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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