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폐광지역 신속 복구를

입력 1998-08-05 15:05:00

【문경】문경시는 5일 오전 폐광지역을 방문한 김광식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장에게 폐갱폐수 정화사업 등 완벽한 폐광지복구를 건의했다.

시는 폐광지역 산림 및 폐석장 등의 복구와 폐시설물 철거, 폐수정화사업을 펴고 있는 사업단이 폐수유출이 가장 심각한 은성 및 문경탄광 폐수정화시설사업은 사업계획에도 포함시키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또 연고자가 없는 소규모 폐탄광 9곳의 훼손된 산림 4만여평이 방치상태라 산림복구사업도완벽하게 펴줄 것을 시에서 요청했다.

시는 김단장에게 낙동강 상류 지류하천인 영강의 오염이 날로 심각해지는 실정에서 은성·문경 2개 폐탄광의 정화시설사업이 시급하다며 사업추진을 건의했다.

〈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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