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등 아시아인들이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드러났다고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최신호가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29개국, 1만6천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미래에 대한 낙관적 태도를 조사한 결과 1백점 만점 기준으로 말레이시아(66점)가 1위, 한국(62점)이 4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국가가 상위 10개국중 5개국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태국(60점, 6위)과 중국(58점, 7위), 타이완(50점, 8위) 국민들도 미래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코노미스트는 현재보다 미래에 더 기대를 거는 이같은 아시아인들의 성향은 근면과 저축,위험부담 감수 등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행동 양식을 발전시키는 긍정적 작용을 하고있다고 분석했다.
상위 10개국중 비 아시아국은 콜롬비아(66점, 공동 1위), 브라질(64점, 3위), 미국(62점, 공동4위), 영국(48점, 9위), 캐나다(45점, 10위) 등 5개국이다.
반면 일본은 12점으로 29개국중 최하위로 일본 국민이 미래를 가장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브뤼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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