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30여명이 북한측으로부터 금명간 초청장을 받아 8월말 방북할 예정이다.
기협중앙회는 3일 북한의 광명성경제연합회로부터 최근 초청의사를 전달받았으며 초청장이도착하는대로 이미 선정작업이 완료된 30개 중소기업체 대표들과 박회장 등이 방북에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기협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잠수정 침투사건 등 악재가 겹쳐 방북 문제가 미뤄져 왔으나 광명성경제연합회측으로부터 가능한한 빨리 초청장을 보낼 것이라는 연락을 간접적으로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방북에 참여할 국내 30개 중소기업체를 업종별로 선정하는 작업이이미 완료돼있다"며 "박회장도 처음으로 방북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협중앙회는 지난 1월 이후 업종별 협동조합과 개별기업으로부터 모두 93건의 대북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북한측에 통보한 바 있으며 통일부 등 관련부처와도 방북 계획을 합의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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