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방의 자족생활권인 8대 광역권 개발계획을 늦어도 내년말까지수립, 2000년부터는 모든 권역에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키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지역균형개발과 지방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추진중인 이 사업중 이미 개발중인 부산·경남권과 아산만권 등 2개 광역권을 제외한 △광주·목포권 △대전·청주권 △광양·진주권 △군산·장항권△영동권 △대구·포항권 등 6개 광역권을 권역당 3천5백~5천㎢로 지정키로 하고 일부 지역은 올 하반기중에 권역지정과 개발계획수립을 마무리짓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계획수립이 이미 상당수준 진행되고 있는 광주·목포권 등 일부 권역은 내년부터, 나머지 권역도 2000년부터는 구체적인 개발 착수가 이루어질 것으로보인다.위천단지지정과 낙동강 수질개선 사업 등의 문제로 지연되고 있는 대구·포항 지역도 내년말까지는 권역지정과 개발계획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건교부는 권역지정과 개발계획안이 마련되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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