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 선율이 여름밤을 수놓는다.
경주 콩코드호텔이 83년부터 해마다 여름이면 마련하는 '콩코드여름무료음악회'가 화제의무대. 1일부터 9일까지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출연해 청중들을 고전음악의 세계로 초대한다.
호텔내 플라자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여름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정은숙 김인혜씨와 바리톤 김원경씨(계명대교수)와 테너 김완준(대구예술대교수.사진) 신영조(한양대교수) 임웅균씨(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 트럼펫연주자 이강일씨(계명대교수)등이 출연한다.3일 테너 김완준씨의 독창무대에는 '산들바람' '옛날은 가고 없어도' '청산에 살리라'등 한국가곡을 비롯 '박연폭포'등 한국민요, '무정한 마음' '돌아오라 소렌토로'등 나폴레타노와오페라 아리아, '사랑을 위하여' '한계령' '내가 만일' '마이 웨이'등 대중가요와 팝송을 청중들의 신청에 따라 들려준다. 소프라노 신미경 구은희씨, 메조소프라노 조미련씨, 테너 전용수 손정희씨, 바리톤 이인철씨, 베이스 이의춘씨등이 우정출연하며 김일수씨가 색소폰을연주한다. 5일 이강일씨의 무대는 '영화음악으로의 초대'를 타이틀로 주옥같은 영화음악을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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