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규명조차 안돼 연꽃축제 개최 비상
【울진】 울진 연호정 호수 연꽃이 고사위기에 놓였다.
울진군 연호정 주변 1만5천여평의 호수에 최근들어 연꽃이 피기 시작했으나 병해가 발생,연 포기 전체가 물러 내려앉으면서 잎이 말라 시들어 가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군은 연잎에 붙어 있는 진딧물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소방차를 동원, 물을 뿌리는 등 방제활동에 나서고 있지만 별다른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오는 16일 연호정일대에서 연꽃을 테마로 하는 '연꽃축제'를 개최키로 해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군의 한 관계자는 "지역내에서 처음 있는 현상으로 전문가에게 의뢰했으나 원인을 규명하지못하고 있다"며 "연꽃없는 '연꽃축제'가 관광객들로부터 얼마나 호응을 얻을지 염려스럽다"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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