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의 용맹한 기상과 업적을 기리는 98장보고축제가 다음달 7일부터 3일간 완도항 일원에서 열려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7일 오후7시 완도항에서 벌어지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오른다. 전야제에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선박 해상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또 국내 유명가수의 공연과 일반인들에게 장보고함(3천t급 구축함)을 개방하는 행사가 열린다.개막식은 8일 오전10시 해군군악대와 의장대가 참가한 가운데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식후에는 완도중학교까지 고적대, 놀이패가 시가행진을 벌인다.
축제기간동안 완도항 해변에서는 초등학교 5,6학년들이 수영, 활쏘기를 겨루는 소년장보고선발전을 비롯, 노젓기, 선상활쏘기, 수영, 김만들기대회등이 개최된다. 이밖에 가족단위 참석자들을 위해 세계 희귀 바다동식물, 수석, 분재, 난 전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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