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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정민영씨의 제5회 개인전이 8월2일부터 8일까지 대구 송아당화랑에서 열린다.'물이 있는 풍경'을 주제로 산계곡을 흐르는 물과 한적한 강변 등 담묵으로 표현한 산수풍경위에 수채화처럼 맑고 경쾌한 색감을 사용해 먹과 채색의 은근한 조화를 보여준다. 정씨는 진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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