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한파로 인해 경제적·정신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 30~40대를겨냥한 앨범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모두가 사랑이예요','내 마음의 보석상자' 등을 부른 해바라기의 전 멤버로 널리 알려진 유익종의 새 앨범 '그리움'이 바로 그것.
지난 86년 솔로 1집 앨범인 '그저 바라만 볼 수 있어도'를 낸 이후 5번째 앨범을 출반한 유익종은 새 음반을 통해 노래 인생 25주년을 정리하고 '솔로 가수 유익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하고있다.
'그리움'은 유익종 특유의 바로 곁에서 속삭이는 듯 읖조리는 목소리가 음반 전체에 흐르고있어 삶에 지친 중·장년층에게 잔잔한 감동과 함께 위안을 준다.
'광야에서'의 작곡자 문대현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이 앨범에는 옛 여인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던 지난날의 후회를 담은 '그리운 얼굴', 화려하진 않지만 절제된 소박함이 돋보이는 '그대 그리워질 때' 등 13곡이 수록돼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