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신협 진상조사 착수 고객예금 불법전환 관련

입력 1998-07-31 00:00:00

신협중앙회는 31일 고객예금의 출자금 불법 임의전환으로 물의를 빚고있는 대구시 남구 대명신협〈본보 30일자 6면 보도〉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신협중앙회 대구·경북지부는 조사결과 고객 예금의 출자금 불법 변경 사실이 확인될 경우박모이사장(현재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중)을 추가로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신협중앙회 관계자는 "고객 피해가 없도록 정상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예금보험공사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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