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31일 오전 최종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사내 전산망을 통해 "지금까지 희망퇴직 하지않은 정리해고 대상자 1천5백69명을 긴급 경영상의 이유로 해고한다"는 인사명령을 내렸다.이로써 이 회사의 정리해고는 법적으로 일단 마무리 됐다.
화사측은 "정리해고 대상자를 최소화 하기 위해 30일 자정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며"끝까지 퇴직신청을 하지 않은 정리해고 대상자들을 부득이 해고시킬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조측은 "이미 정리해고 대상 통고를 받고 철회투쟁을 벌이고 있는 마당에 인사명령은 의미가 없다"며 "정리해고가 철회될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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