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금강·현대 봉래호 유람선 두척 도입키로
현대가 오는 9월부터 금강산관광에 투입할 금강산유람선 두척이 확보됐다.
금강산유람선 운항을 맡게 될 현대상선은 29일 2만8천t 과 1만8천t규모의 유람선 2척을 말레이시아로부터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현대상선측은 유람선 출발항으로는 강원도 동해항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현대가 들여올 금강산유람선 1호선은 2만8천t 규모로 승객 1천4백명과 승무원 6백명등 총 2천여명이 승선할 수 있는 크기로 '현대금강호'로 잠정 결정됐으며 2호선은 승객 8백88명과 승무원 3백20명이 탈 수 있으며 '현대봉래호'로 결정됐다.
이들 선박에는 수영장과 가라오케, 식당, 도서관, 오락시설, 쇼핑장, 사진관, 이·미용실과 각종 스포츠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현대측은 또 유람선의 출발항구를 놓고 속초와 동해, 강릉옥계항 등을 놓고 타당성검토를했으나 동해항이 수심이 깊고 기본요건을 가장 잘 갖추고 있어 해양수산부 등 관계당국과의협의를 거쳐 동해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徐明秀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민주 "김민석 흠집내기 도 넘었다…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