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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포항시 남구 장기면 영암1.2.3리 주민들은 (주)금석레미콘이 최근 마을 인근인 속칭낙꼭지저수지 아래에 레미콘공장을 건립키로하고 농지전용허가를 취득한 것과 관련, 공장이들어서면 농지오염은 물론 분진, 해상공동어장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취소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29일 포항시의회등 관련기관에 진정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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