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고령군 성산면 사부1리 주민 80여명은 30일 오전10시 마을앞 건설폐기물처리업체신축공사장에서 건설폐기물처리업 추방을 위한 농성을 벌였다.
주민들은 (주)청솔공영회사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을 할 경우 분진과 지하수오염, 교통위험 등으로 농작물 등에 큰피해가 발생한다며 3시간여동안 구호를 외치며 반대운동을 벌였다.
청솔공영은 지난해 5월 고령군에 사업계획신청서를 접수했으나 고령군이 농가피해 및 교통흐름장애 등을 우려해 부적정통보를 하면서 사업허가를 반려했으나 대구고법에 행정소송을내 고령군이 패소함으로써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회사는 대구광역시와 경북도일원의 건축폐기물을 1일 4백t중간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앞으로 주민들과 마찰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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