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사과.옥수수 등 각종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새.짐승들의 피해가 극심해 농민들이 애태우고 있다.
거창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산까치나 참새 등이 수확기를 앞둔 과수원이나 밭에 수백마리씩떼지어 날아들어 농작물을 긁거나 쫀다는 것. 이 새.짐승들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무렵에 많이 활동, 농민들이 거물망이나 총성 울리기 등 방법을 쓰고 있으나 별효과가 없다는 것이다.더욱이 농민들은 대부분 총포사용 면허가 없어 엽사들에게 의뢰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까지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과수농민 백영수씨(40.주상면)는 "애써 가꾼 농사를 새들이망치고 있지만 쫓을 방법이 없다"고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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