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마' 고정운(32·세레소 오사카)이 8월부터 일본 J리그 생활을 끝내고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는다.
포항팀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활약중인 고정운은 1일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2일 귀국, 오는 19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부터 포항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라는 것.고정운의 복귀는 최근 황선홍의 부상으로 생긴 포항팀의 공격진 공백을 메우기위한 것으로이동국의 공격플레이를 측면에서 도와 공격에 활력소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포항팀은 최근 오사카팀과 비밀협상을 갖고 3억원에 이적을 합의했으며 고선수 자신도 금년말 계약이 끝나는데다 선수생활 노년을 고국무대에서 뛰고 싶은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정운은 J리그 진출 첫해인 지난해 17게임에 출장해 3골, 올해는 12게임에서 2어시스트를각각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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