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연구모임 활발
…대구시의회는 제3대 의회 구성후 지역경제난 극복에 동참, 의회의 역할을 적극화한다는취지아래 이달들어 지역현안 챙기기 활동을 펴거나 일부 소장의원들을 중심으로 공동연구모임 결성 움직임을 보이는 등 달라진 의회상 심기에 노심.
이성수(李聖秀)의장과 윤혁주.백명희부의장, 이덕천운영위원장, 이신학산업위원장 등은 30일오전 비산염색공단을 방문해 노사분규에 따른 노사 양측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의회차원에서 조정방안을 강구할 계획.
이에 앞서 이의장은 지난 제73회 임시회중 상임위원장 전원과 확대의장단회의를 열고 퇴출된 대동은행 근로자들의 국민은행으로의 고용승계 보장을 위해 대구시의 금고지정 전환을적극 활용토록 대구시에 대한 압박을 가할 것을 결의하기도.
한편 초.재선의 소장파 의원들중 일부는 최근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한 연구모임을 만들기위해 여론수렴과 함께 접촉활동을 펴 이들의 활동결과에 귀추가 주목.
◆보선 고발취하 신경전
…7.21 대구 북갑보선 당시 지역감정 조장,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서로 맞고발한 자민련과 한나라당이 고발 취하를 놓고 신경전.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자민련측을 고발했다가 당선후 "화합차원에서 처리하겠다"며 생색과함께 취하용의를 밝혔던 한나라당 박승국의원측은 29일 현재까지 처리를 차일피일 미루고있는 상태.
또 지역감정 조장혐의로 한나라당을 고발했던 자민련 대구지부 김영호사무처장은 28일, 고발인 자격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뒤 "먼저 고발했던 한나라당이 아직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아 우리만 섣불리 고발을 취하할 수 없다"며 눈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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