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퇴출은행에 대한 인수은행 실사가 다음달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9월 29일까지 약2개월간 계속된다.
또 퇴출은행의 부실책임 규명을 위한 은행감독원 특검은 실사가 끝난후로 미뤄지게 됐다.금융감독위원회는 28일 국민.신한.주택.한미.하나 등 인수은행에 대해 금주중 각 은행별로 회계법인을 선정, 실사에 들어가 오는 9월 29일까지 자산.부채명세서와 실사보고서를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이에따라 각 인수은행은 금주중 회계법인을 선정, 예금보험공사의 승인을 얻은뒤 실사단을구성해 다음달 3일부터 실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인수은행들은 퇴출은행 인수에 따른 동반부실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산건전성분류와 유가증권 등의 자산가치 평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이 부분에 실사를 집중하기로 했다.
9월 29일 실사가 마무리되면 그 결과 보고서에 따라 인수은행 및 성업공사에 이전할 우량또는 부실 자산.부채규모가 확정되고 예금보험공사는 자산 초과 부채금액을 인수은행에 지원하는 대금정산 절차를 밟는다.
한편 퇴출은행의 부실 책임을 규명, 해당 경영진에게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기위해 실사와병행하기로 했던 은행감독원 특검은 실사후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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