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씨 시집 잇따라 펴내

입력 1998-07-28 14:24:00

김호영씨 두세번째 시집 시인 김호영씨가 두번째 시집 '길없는 길에 어둠을 벗고'와 세번째 시집 '어항 속 금붕어'를 동시에 대일 출판사에서 펴냈다.

두번째 시집은 '전적비 시첩'등 통일의 염원을 담은 시들, 세번째 시집은 1장 '어항속 금붕어'등 삶의 강한 의지를 노래한 시등을 담았다.

경남 진주 출신인 김씨는 78년 '시와 의식'(가을호)신인상에 당선돼 문단에 데뷔, 86년 첫번째 시집 '빛과 뿌리'를 냈다. 현재 경북 영천고 교사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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