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수 경주 아화농협장

입력 1998-07-25 00:00:00

"농업인과 가장 밀접한 일선 농협 상호간의 수출정보 교환과 협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을개척,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초대 전국 수출농협운영협의회 회장에 피선된 정영수(鄭永秀.56.아화농협장)씨는 지자체와연계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으로 농수산물 수출활성화와 수출회원조합 확대로 IMF위기를극복할 계획이다.

전국 1백30개조합으로 구성된 수출농협운영협의회는 서울에 사무실을 두고 지금까지 품목별산발적으로 수출하던것을 창구를 일원화하여 경쟁력있는 우수농산물을 생산, 제값을 받을수있게 공동수출방안을 모색한다는것.

특히 수출국의 기호.관습에 맞는 품질,포장개선으로 수출증대를 도모하고 단기이윤추구보다장기적 비전과 수출마인드를 갖고 지속적인 수출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다.

올해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정회장은 하반기에도 수출단지 조성 확대와 전문인력 확보로 종전의 재배 관행에서 벗어나 품질향상, 상품의 안정성 확보및 생산비절감에 노력할 계획이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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