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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6시40분쯤 대구시 수성구 매호동 매호협화타운 101동 506호에서 불이 나 주인 김모씨(35)의 딸 주연양(6)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아들 민혁군(4)과 민혁군의 이종사촌 이정우(8) 혜수양(9) 남매가 얼굴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경산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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