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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강력수사대는 딸(16)을 단란주점에서 일하도록 한 뒤 업주에게 미성년자 고용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 3차례에 걸쳐 6백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강모(35) 최모씨(43·여) 부부에 대해 24일 구속영장을 신청.
이들 부부는 재혼한 사이로, 부인 최씨와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을 범행에 끌어들였다는것.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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