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덕문화전당 경쾌하고 역동적인 음으로 관악기를 대표하는 트럼펫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구트럼펫앙상블'. 23일 오후 7시30분 대덕문화전당에서 창단연주회를 갖고 본격적인 앙상블무대를 마련한다.
관악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취지로 결성된 이 앙상블은 대구시향과 경북도향, 포항시향, 경북심포니등 각 교향악단에서 활동중인 연주자들과 대구지역 각 음악대학에서 트럼펫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다. 이종석씨(대구시향 수석)를 리더로 김경애 조재현 배승호 신동훈 이상현 이수철 양소정 한만욱 박은경 배윤주 권성원 서지민씨가 호흡을맞추고 있다.
이번 창단연주회에는 윌리엄 존슨 '축제서곡'을 비롯 브란트 '시골풍경', 베버 '사냥꾼의 합창', 슈베르트 '군대행진곡', 헨델 '왕궁의 불꽃놀이'와 '3곡의 초기 마드리갈'(편곡 로저 설만)을 들려준다. 또 제10회 부산음악콩쿠르에서 관악부문 1등상을 수상한 한만욱씨(계명대관현악과 3)가 헨리 토마시 '트럼펫협주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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