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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8시35분쯤 대구시 동구 율하동 현모씨(43)집 2층 현관입구에서 김형기씨(47.대구시동구 신기동)가 숨져 있는 것을 이 건물 3층에 놀러 온 구모씨(34.대구시 동구 신기동)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발견 1시간전쯤 2층에서 심하게 싸우는 소리가 났다"는 구씨의 진술에 따라 김씨주변 인물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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