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큰폭의 세수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세입예산을 지난 3월의 1차 추가경정예산보다 5조5천억원이 줄어든 71조6천억원으로 수정, 임시국회에 제출하기로했다.
정부는 지난 3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1~2%가 될 것을 전제로 76조4천억원의 세입예산(총국세)을 편성했으나 최근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악화되면서 세입이 70조9천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정부는 그러나 내수진작을 위해 가전제품 및 승용차 등의 특별소비세율을 30%인하, 세수가1천5백억원 감소함에 따라 세율조정에 따른 세수확대는 7천억원에 그치게 됐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