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젤라토르 비밀의 역사

입력 1998-07-21 14:18:00

'왜 파리, 런던, 워싱턴, 보스턴은 이집트의 오벨리스크를 기념물로서 세워두고 있을까?''무엇이 '카라마조프의 형제들'과 '파리대왕'을 연결시켜주는 것일까?'. 신비주의자들은 역사의비밀을 캐는 작업을 한다. 때로는 이들을 비밀학파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기에는 피타고라스, 플라톤, 단테, 레오나르도 다 빈치, 괴테, 조지 워싱턴, 도스토예프스키등이 있고 현대에는 T·S. 엘리오트나 J·D·샐린저같은 작가에게서도 신비주의 사상을 엿볼 수 있다. 그노시스주의자, 알비파, 연금술사들, 템플기사단, 장미십자회, 프리 메이슨등의비밀결사도 신비주의 사상에 기원을 두고 있다.

이 책은 신비주의로 가는 길에 유럽, 미국, 그리스, 중동, 인도, 네팔의 많은 입문자들을 만나 얻은 지식들을 담은 것이다. 젤라토르란 높은 수준의 지식을 얻기위해 몸을 불태우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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