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산자동차도 구조조정

입력 1998-07-21 00:00:00

닛산 자동차는 오는 2001년 3월까지 본사 인력의 20%인 1만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일본신문이 20일 보도했다.

닛칸 고교(日刊興業) 신문은 닛산이 서비스 부문을 감축하는 방법으로 감원할것이라고 전했다. 닛산은 지난 3월말 현재 도쿄에만 모두 1만2천3백5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일본에서 2번째로 큰 자동차회사인 닛산은 지난 3월 끝난 97회계연도에 1백40억엔(그룹 기준)의 순손실을 기록한 후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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