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0일 가정집에 도박장을 개설, 도박판을 벌인 송모씨(35.대구시 동구 신암동) 등 남녀도박단 2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자신의 집을 도박장으로 제공하고 자릿세 명목으로 돈을 뜯어온 배모씨(대구시 서구 비산4동) 등 일당 3명을 수배하고 현금 8백11만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이들은 19일 밤 대구시 서구 비산4동 배씨의 집에서 1회에 최고 1백만원씩의 판돈을 걸고50여 차례에 걸쳐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벌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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