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기에 114억 신용대출

입력 1998-07-20 14:05:00

대구시가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설립한 대구신용보증조합의 상반기 보증서 발급 실적이 당초 목표에 크게 못미치는 1백25개 업체 1백14억원에 머물고 있다. 대구신용보증조합은 올해 5백개업체에 7백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조 및 제조원자재 유통업체는 보증상담을 거쳐 신용보증신청, 신용조사, 보증심사, 보증약정체결, 신용보증서 발급 등을 통해 업체당 2억원씩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조건이 다소까다롭지만 담보를 제공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기업의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지난 96년12월 설립된 대구신용보증조합은 지난 6월까지 총 4백81개 업체에 3백73억여원의 보증서를발급해 주었다. 문의 053)641-7100, 35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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