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경찰서는 18일 김연자(50.여.대구시 남구 대명동) 김옥진(59.대구시 달서구 송현1동)정우진씨(57.대구시 수성구 내환동)등 3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갈)혐의로구속하고 달아난 김일정(54.대전시 동구 삼성동) 김상균씨(57.대구시 수성구 파동)등 3명을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김연자씨를 이른바 '꽃뱀'으로 내세워 지난 1일 오후2시쯤 김씨와 피해자 김모씨(62.대구시 수성구 시지동)가 함께 투숙해 있던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모여관 203호실을 덮쳐 "간통으로 고소하여 구속시키겠다"고 협박, 합의금 명목으로 6천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꽃뱀 김씨와 김옥진씨는 정식부부로 행사하기 위해 지난 2월 혼인신고까지 마쳤으며 범행목적이 달성되자 지난 8일 이혼한 것으로 드러났다. 〈李鍾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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