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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택(千容宅) 국방장관은 18일 오전 국방부회의실에서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합참의장,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10여명의 군 고위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무회의를 열고 동해 앞바다 무장간첩사건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천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동해시 무장간첩침투 경로와 양상, 군 수색작전 전개과정 등에 관해 보고받고 유사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장병들에 대한 정신교육을 강화, 강군을 육성하고인력과 장비를 보강해 해안경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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