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수립 50돌 기점
정부는 정부수립 50돌을 기점으로 국난 극복을 위한 국민대총화를 이룩하기 위해 '제2의 건국'이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대대적인 국민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박지원(朴智元)청와대대변인은 18일 "과거 새마을운동을 통해 '잘 살아보세'라는 국민적 합의가 생겨났고 이로 인해 세계11위의 무역국가가 된 바 있다"며 "우리나라는 IMF시대를 맞아 곤두박질 쳤지만 재도약하기 위해 국민들이 제2의 건국정신으로 다시 뛰는 국민적 캠페인이 필요하고 정부수립50돌을 맞아 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작업은 청와대 정무수석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정부수립50주년 8·15경축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드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한 고위인사는 "국민의 정부는 총체적 개혁이념으로 제2의 건국을 제시하고 이를 추진할 개혁총괄추진기구를 대통령직속으로 구성, 향후 5년간 통치이념과 분야별개혁방향 그리고 21세기의 재도약을 위한 중,장기적 국가발전상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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