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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바쉬메트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비올라의 파가니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연주자다.비올라는 바이올린과 첼로의 그늘에 가려 독주악기로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악기. 바쉬메트의 이번 음반(2장)은 그래서 음악인들의 더욱 큰 관심을 모은다.
수록곡은 슈베르트의 오르페지오네 소나타 a단조 D.821, 글린카의 비올라 소나타 d단조, 레거의 모음곡 g단조 등.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