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돌 만큼은 세계 1등의 제품을 만들 생각입니다"
예천군 풍양면 (주)삼한 한삼화 사장(53.사진)은 국내 점토 벽돌업계가 지난 50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기술개발에 성공, 제품 고급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사장은 균일성, 뒤틀림 방지, 깨끗한 표면 처리 기술을 개발, 점토 벽돌의 본 고장인 유럽 등지의 제품과 당당한 경쟁에 나서게 된 것.
한 사장은 회사 설립 당시 전 임직원과 함께 세계 최고의 적벽돌을 만들자는 일념으로 과감한 투자를 한 결과, 일본, 대만 등지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불황속에서도 꾸준한 수출실적을올리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주)삼한은 경북도의 '98 세계일류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예천.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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