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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창원지검 특수부(정병하 검사)는 15일 중.고교에 부교재를 공급하면서 교사들에게모두 5억~7억원의 이른바 '채택료'를 준 혐의로 마산 D서적 대표 백모(59), 전무 천모씨(50)등 2명을 구속하고 진해 H서적 대표 박모(41), D서적 상무 권모(46)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 업체로부터 채택료를 받은 혐의로 교사 정모(40), 이모씨(39)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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