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 이동전화와 PC통신 가입자가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나 시내전화 및 무선호출 가입자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유.무선통신 가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일반전화 가입자수는 2천21만명으로 지난해말보다 15만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호출의 경우 올 상반기에만 4백66만8천명이 해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해지자가 2배이상 늘어났다.반면 이동전화 가입자는 6월말 현재 1천17만9천명으로 이 가운데 SK텔레콤이 5백14만명의가입자를 확보, 전체시장의 50.5%를 점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신세기통신이 1백53만7천명, 한국통신프리텔이 1백37만3천명, LG텔레콤이 1백24만7천명, 한솔PCS가 88만명으로나타났다.
PC통신은 6월말 현재 유료 가입자가 3백84만명으로 천리안 1백24만명, 하이텔 1백1만명, 나우누리 78만명, 유니텔 58만명, 넷츠고 21만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동전화와 무선호출 등 이동통신 가입자의 60~70%가 20~30대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이동전화 가입자의 73%, PC통신 69%, 시티폰 68%, 무선호출은 6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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