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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밤 10시50분쯤 대구시 북구 관음동 주택가에서 술을 마시고 2층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기위해 계단을 올라가던 강모씨(64)가 2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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