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들이 성인용 CD-롬, 텔레폰팅, 700음성정보 등 신종 음란물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YMCA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내 14개 중고교 남녀학생 1천9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실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음란성 700음성정보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는 학생이 남고생 24.3%, 여고생 15.1%, 남중생 14.6%. 여중생 16%등이었다.
특히 남고생의 13.3%가 月 1회이상 음성정보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성인용 CD-롬을 관람한 학생은 남고생 21.7%, 여고생 3.6%, 남중생 16.9%, 여중생 5.0%등으로 조사됐다.
음란성 텔레폰팅 경험자는 남고생 7.1%, 여고생 4.2%, 남중생 7.1%, 여중생 10.2% 등이었고PC통신.인터넷 성인사이트 접속은 남고생 17.0%, 여고생 3.1%, 남중생16.9%, 여중생 5.0%등으로 나타났다.
성인용 비디오를 시청해본 학생은 남고생 51.6%, 여고생 29.5%, 남중생 37.6%,여중생 24.4%등이었다. 월 1회 이상 시청한다는 남고생은 14.5%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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