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떻게 하면 학교를 신바람나는 배움터로 만들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
13개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개신교 교사 단체의 모임인 기독교사단체연합은 8월10~13일 강원도 춘천의 강원대학교에서 제1회 '기독교사대회'를 개최한다.
'다음 세대를 책임지는 기독교사'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대회에는 1천여명의 교사가 참가해주제강의와 선택식 특강을 듣는 한편 소그룹 모임과 친교의 시간 등을 가질 계획이다. 대회마지막 날에는 하나님의 소명을 재확인하고 자정결의 등을 담은 기독교사선언도 채택한다.대회장에는 각 교사단체별로 부스를 차려놓고 복음전파, 수업, 생활지도 등에 관한 자료를전시하며 참가자 자녀를 위해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할예정이다.대회 준비실무를 맡고 있는 송인수 교사(서울 삼성고)는 "교육문제를 개선하려면 교사들이먼저 변해야 하며 이를 위해 기독교사 각자가 밀알의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하나님이 내려주신 숭고한 사명을 깨닫고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해나갈지 구체적인 방법들을 토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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