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구청별로 실시중인 민방위소집훈련에 관해 민방위 대원의 한사람으로서 느낀점을 지적하고 싶다.
한번 소집되는 인원이 2백~3백명은 족히 되는 것 같은데 그 많은 인원이 지하실의 탁한 공기와 딱딱한 나무의자에 앉아 교육을 받는 것이 때로 너무 피곤한 감이 있다. 한번쯤 야외에서 신선한 공기와 자연을 벗하며 교육을 받는다면 활력을 불어 넣는 교육이 될까 싶다.또 강사들이 강의를 할때 배울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어떤분들은 이전 강의와 같은 내용으로 일관해 진부한 느낌이 있다. 새롭고 참신한 강의가 기다려진다.
그리고 시간제약상 주입식 강의를 원칙으로 하겠지만 마지막 1시간정도나마 토론식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지금의 교육은 타율적이다. 같은 구역의 대원들이 소집되는만큼 각 현안에 대해 토론을 병행하는 것이 좋을듯하다.
윤명재(대구시 봉덕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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